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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두아이 공장에서 메간 E-TECH 등 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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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24 08: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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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22년 상반기에 메간 E-TECH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위해 두아이의 르노 공장에서 준비 작업 중이다. 이를 위해 생산 시설과 개선된 작업장 인체공학에 5억 5,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는 2021 뮌헨오토쇼를 통해 메간 E-TECH 일렉트릭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를 두아이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으로 예정된 르노 5 일렉트릭도 두아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는 두아이 공장의 현대화된 시설은 높은 수준의 네트워킹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현장에 새로 설립된 배터리 조립 라인은 정밀한 공정을 통해 가동될 것이라고 한다. 

현장의 전기 이동성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는 여름에 공식적으로 발표 된 현장 배터리 생산 및 조립이다. 이는 르노 그룹과 중국 배터리 업체 비전 AESC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르노는 공식적으로 2024년까지 9GWh, 2030년까지 43GWh의 용량을 갖춘 기가팩토리(르노가 24GWh를 구매할 예정)를 건설할 계획이다.

두아이에 있는 20억 유로 규모의 구상 AESC 배터리 공장은 6월에 발표된 르노 일렉트리시티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를 보완한다고 한다. 새로운 회사는 프랑스 북부의 두아이, 마우베게, 루이츠 공장의 전기자동차 활동을 한데 모아 2025년부터 연간 40만대의 차량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는 두아이 공장의 전환에 대해 유럽에서 전기 이동성을 위한 가장 큰 생산 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는 산업 공정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생태계를 조성하여 고정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아이 공장에서는 그동안  1,0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됐다. 두아이에서 배터리 전기차용 CMF EV 플랫폼이 도입되면서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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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전기 전략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C 및 D 부문을 위한 CMF-EV와 르노 5와 같은 작고 저렴한 차량을 위한 CMF-BEV 등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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