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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미쓰비시 i-MiEV 등 전기차 시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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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7-14 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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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미쓰비시 i-MiEV 등 전기차 시판 개시

2009년 7월 하순 일본시장에서 전기차의 시판이 시작된다. 미쓰비시의 아이 미브(i-MiEV)와 후지 중공업의 플러그인 스텔라가 7월 하순 시판된다. 초기에는 법인 중심의 판매가 중심이지만 개인용으로의 판매도 머지 않아 보인다. 이 두 개의 모델은 같은 경차 규격의 전기차이지만 컨셉은 상당히 다르다.

아이 미브는의 베이스 모델인 아이(i)는 2006년도 굿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모델. 긴 휠 베이스를 살려 대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플로어 아래에 설치하고 파워 유닛을 트렁크 아래쪽에 배치함으로써 베이스 모델과 같은 거주성을 실현했다.
아이 미브의 항속거리는 160km(10.15모드), 충전시간은 100V로 14시간, 200V로는 7시간이 걸린다.

플러그인 스텔라는 항속거리 90km로 짧고 충전시간도 100V로 8시간, 200V로는 5시간이 걸린다. 시내 주행용을 전제로 한 모델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내용이다.

i-MiEV의 일본 내 시판 가격은 459만 9,000엔으로 정부 보조금 139만엔을 제하면 320만 9,000엔. 플러그 인 스텔라는 472만 5,000엔으로 보조금 138만엔을 제하면 334만 5,000엔. 여기에 지방자치 보조금이 i-MiEV가 69만 5,000엔, 플러그 인 스텔라가 69만엔으로 추가 할인이 되므로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요코하마시는 4월부터 연 평균주행거리가 6,000km 이상의 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입할 경우 30만엔을 보조하고 있다. 모두 에코카 감세 대상 차량이므로 자동차 취득세와 중량세는 100%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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