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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 상용 밴 브라이트드롭 EV600 첫 번째 모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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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30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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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1년 9월 28일,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EV600 전기 배송 차량의 첫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소규모 시리즈 제작을 위해 브라이트드롭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나중에 양산은 자체 공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작은 파생 제품인 EV410도 소개했다. 

GM은 지난 1월 상용 전기차의 새로운 브랜드 브라이트 드롭(BrightDrop)'을 런칭하고 2021 년 말까지 전기밴을 출시해 먼저 물류 대기업의 미국 페덱스(FeDex)에 공급한다고 밝혔었다. 브라이트 드롭은 GM의 글로벌 혁신 조직에서 탄생했으며 온스타 보험, 온스타 가디안 및 GM 디펜스와 같은 최근에 출범한 다른 글로벌 혁신 스타트 업의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성장 전략 관점에서 이 새로운 비즈니스는 B2B 영역, 얼티움 플랫폼 확장,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한다. 

상용 밴 EV600은 LG 화학과 공동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해 1 회 충전 항속거리는 400km로. 올해 페덱스에 500 대를 출고하고 2022 년부터 다른 물류 기업과 판매 기업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GM의 메리 바라 회장 겸 CEO는 CES 2021의 기조연설에서 “브라이트 드롭은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현명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우리는 전동화,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텔레매틱스 및 차량 관리에 대한 중요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상업 고객이 더 좋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상품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원 스톱 쇼핑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상용 고객이 스마트 제품을 운반 수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포럼에 따르면 전자 상거래를 통한 도시 라스트 마일 배송에 대한 수요는 2030 년까지 78 % 증가하여 세계 100 대 도시에서 배송 차량이 36 %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수요 증가는 배송 관련 탄소 배출량을 거의 1/3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GM은 브라이트드롭 EV600을 2022년 11월부터 캐나다 CAMI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고 EV410은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이드롭은 EV600에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다. 예상 항속거리는250마일(402km). 급속충전의 경우 120kW출력으로 1시간에 170마일(274km)을 충전할 수 있다. 

EV600은 2021년 말부터 출시 고객인 페덱스 익스프레스에게 공급된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유닛이 배송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두 번째 고객인 미국 차량 관리 회사인 머천트 플리트는 2023년 초부터 브라이트드롭의 전기 밴 1만 2,600대를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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