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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배터리 셀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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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06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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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1년 10월 5일 배터리 기술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더 긴 항속거리의 저렴한 전기차 배터리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새로운 시설인 월리스 배터리 셀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월리스 센터는 미시간 주 워렌에 있는 GM의 글로벌 기술 센터 캠퍼스에 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GM의 전기차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GM 연구 개발에서 10년 이상의 첨단 배터리 개발을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길을 닦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또한 이 시설을 사용하여 GM 제휴 배터리 혁신가의 작업을 통합하여 회사가 차세대 얼티움과 최소 60% 낮은 배터리 비용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리스 센터는 현재 공사 중이며 2022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을 위해 설계된 이 시설은 초기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투자를 할 여지가 있다. 이 시설은 2022년 4분기에 첫 번째 프로토타입 셀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리스 센터는 GM이 리튬 메탈, 실리콘 및 고체 배터리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오하이오 주 로드타운의 LG 에너지 솔루션과 테네시 주 스프링힐의 LG 에너지 솔루션과의 GM 합작 투자, 미국 내 미공개 지역 등 배터리 셀 제조 공장에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생산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설은 글로벌 기술 센터 캠퍼스에 위치한 GM의 배터리 개발 현장 네트워크를 연결한다. 이 사이트에는 현재 리튬 금속 양극에 대한 선구적인 작업을 포함하여 회사의 배터리 개발을 이끌고 있는 GM의 연구 개발 화학 및 재료 서브시스템 랩과 10만평방피트 이상의 북미 최대 배터리 검증 실험실인 에스테스 배터리 시스템 랩이 포함된다. 이곳에서 GM은 배터리 셀, 모듈 및 팩 수준에서 사내에서 주요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월리스 센터는 일반적으로 연구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규모 리튬 금속 셀을 넘어 차량 용 대형 프로토타입 리튬 금속 배터리 셀을 구축할 수 있다. 이 배터리 셀은 1,000 mm만큼 클 수 있고, 초기 얼티움 파우치 셀의 거의 두 배 크기일 수 있다고 한다. 

GM은 현재 EV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2,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60개의 특허 및 영업 비밀, 리튬 금속 전해질, 양극, 음극 및 바인더와 같은 향후 배터리 개발의 중요한 분야에서 46개의 특허가 계류 중이다.

월리스 센터에 본사를 둔 배터리 엔지니어링 팀은 순수 실리콘 및 고체 상태를 포함한 리튬 금속 외에도 다양한 셀폼 팩터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미래 배터리 화학을 실험한다. 월리스 센터는 리터당 600에서 1200 Wh시까지 에너지 밀도에 이르는 배터리와 셀 활성 재료와 같은 중요한 배터리 셀 성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리스 센터에는 셀 검사 챔버, 셀 형성 챔버, GM이 자체 음극 활성 물질을 설계할 수 있는 재료 합성 실험실, 슬러리 혼합 및 처리 실험실, 코팅실, 전해질 생산 실험실, 재료 분석 장비 및 고급 소프트웨어가 있는 포렌식 실험실이 있다. 

데이터 팜을 통해 GM의 배터리 개발 팀은 최신 인공 지능 혁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실험실 안팎의 모든 배터리 관련 프로세스가 하나의 거대한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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