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Tech에서 XPeng의 회장 겸 CEO 허 사오펑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탄소 중립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탐구는 단순한 스마트 전기차 이상이며 우리의 장기적인 경쟁 우위의 초석이다. 우리는 고객의 이익을 위해 양산 모델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펑은 전기차 플랫폼과 관련하여 통합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이 포함된 800볼트 아키텍처이며 피크에서 600A의 에너지 전류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적절한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새 플랫폼 기반 차량은 5분 안에 2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아우디 e 트론 GT 등과 같은 모델과 함께 800 볼트 기술을 채용한 가장 빠른 고속 충전 기능을 가진 전기 자동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차들은 5분 이내에 100km를 충전할 수 있다.

샤오펑은 여기에 전기차 플랫폼을 보완하기 위해 경량 480kW 고전압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충전소 또는 이동식 전기 저장 차량을 위한 완속충전 저장 솔루션의 출시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샤오펑은 현재 중국에 439개의 자체 HPC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2년 안에 중국의 모든 도시와 대부분의 고속도로를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테크데이에서 샤오펑 새로운 버전의 엑스파일럿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2024년 출시 예정인 자회사 HT 에어로의 차세대 비행 자동차 설계를 발표했다. 이는 현재 엑스파일럿 3.0은 2022년 상반기에 최신 버전 3.5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라이더 및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를 포함한 4중 인식 융합 솔루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에는 후속 버전 4.0으로 이어진다. 이는 포괄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508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컴퓨팅 성능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CPU공급업체에 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자회사 HT 에어로의 비행 자동차 의 최신 디자인 초안을 공개했다 . 이전에 샤오펑 하이테크(Xpeng Heitech)로 불렸던 이 회사는 2024년부터 전기 비행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도로 주행 가능 모델은 가벼운 디자인과 원활한 플라이 드라이브 변환을 위한 접이식 로터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샤오펑의 비행 자동차는 수익이착륙비행체(eVTOL) 스트타업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상업용 항공 서비스(많이 인용되는 항공 택시) 대신 HT에이로는 . 개인 소비자를 위한 3차원의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항공 이동성(UAM)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