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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주가 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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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09 1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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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1년 11월 8일(현지 시간) 주식이 그 전 주말보다 7% 이상 하락했다. 종가는 1,162.94달러였다. 2019년 50달러 수준이었던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식 주주 자본주의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 주가 하락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 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문제를 놓고 많은 논의가 오갔다. 그래서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을 제안한다.” 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투표 결과에 따라 지분 10%를 매각할 것이라고 하며 대규모 주식 매각으로 인해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하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5개월 만에 5%의 하락한 것으로 일론 머스크가 17.22%를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주식 가치는 100억 달러 가량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주식·채권과 미 실현 이익에 대해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억만장자세다. 

일론 머스크는 금요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주식의 10 %를 매각하더라도 세금을 납부할지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 동안 약 351만 명이 투표했으며, 57.9%가 주식 매각에 찬성하고 42.1%가 반대했다.

머스크는 결과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투표 결과를 따르겠다고 했지만, 결과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하면 약 20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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