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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솔테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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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2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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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2021년 11월 11일, 첫 번째 배터리 전기 SUV 솔테라(SOLTERRA)를 공개했다. 토요타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bZ4X와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며, 2022년 중반부터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체 크기는 전장 x전폭 x전고 4,690x1,860x1,600mm, 휠 베이스 2,850mm로 디자인도 bZ4X와 비슷하다. 둘 다 동일한 비율, 지붕 및 후면 스포일러, 마찬가지로 슬림한 헤드램프, 슬림, 수평 라디에이터 그릴과 검은 색으로 분리 액센트를 갖추고 있다.

대시보드의 레이아웃은 통상적인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스티어링 휠 위로 보이는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의 와이드 센터 콘솔은 중앙 인포테인먼트 유닛으로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연결된다.

축전용량 71.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150 kW 앞바퀴 굴림방식 또는 2 개의 전기 모터와 80 kW를 결합한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이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30km(앞바퀴 굴림방식) 또는 460km(네바퀴 굴림방식)

DC 충전 전력은 150kW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AC 충전은 6.6kW 온보드 충전기로 사용가능하다.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은 토요타의 경우 e-TNGA, 스바루는e-SGP이라고 칭한다. 스바루는 e-SGP는 운전자의 스티어링 움직임에 선형적으로 반응하는 뛰어난 주행 역학, 높은 안정성 및 핸들링을 제공한다며 사륜 구동 시스템에 혁신을 기여했다고 밝혔다.

스바루는 전 세계적으로 솔테라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2년 중반에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 및 중국에 명시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
스바루는 전기차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도쿄 인근에 2억 7,2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개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를 4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신차의 CO2 배출량은 2010년 대비 최소 9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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