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전기차 도입 통한 CO2 감소율, 국가별 차이 커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5 09:40:32

본문

유럽의 경우 배터리 전기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지만, 조사기관인 레이디언트에너지그룹(REG)의 데이터에 따르면 폴란드와 코소보에서는 석탄을 통한 전력 생산 의존도가 높아 실제 CO2 배출량은 배터리전기차가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는 배터리전기차 도입이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각 국가의 전력원 구성에 크게 좌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솔린차에 대한 배터리 전기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은 원전과 수력으로 전력을 충당하고 있는 스위스로 그 차이는 100%를 보였다. 다음은 노르웨이(98%), 프랑스(96%), 스웨덴( 95%), 오스트리아(93%) 순이었다.

한편, 감소율이 낮은 국가는 키프로스(4%), 세르비아(15%), 에스토니아(35%), 네덜란드(37%) 등이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은 재생가능에너지와 석탄을 전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배출량 감소율은 55% 수준이었다.

REG의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 등은 태양광과 풍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재생 가능 에너지의 저장 설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배터리 전기차를 통한 CO2 배출량 감소율은 하루 중 언제 충전하는지에 따라 변화한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