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팩 가격은 kWh 당 118달러에 불과했고, 셀 수준에서도 97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를 변환하면 시장 평균 116.60 유로/kWh, 전기 자동차의 팩 수준에 104.20 유로/ kWh, 셀 수준에서 85.70 유로/kWh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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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132/kWh의 평균 가격에는 전기차 외에도 전기 버스 또는 고정 저장을 위한 배터리뿐만 아니라 다중 최종 용도를 위한 배터리 팩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 이 가격은 140달러/kWh였으며 이는 1년 만에 6%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가격의 경우, 팩과 셀 레벨 의 비율은 배터리 팩의 총 가격의 82%를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블룸버그NEF에따르면 2년 전이 비율은 70%였다고 한다. 배터리 전문가들은 배터리가 모듈의 중간 단계없이 배터리 팩에 직접 통합되는 셀 투 팩 기술의 도입과 같은 팩 디자인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가격이 일반적으로 이러한 혁신뿐만 아니라 코발트와 니켈과 같은 더 비싼 재료를 사용하는 음극 대신 리튬 철 인산염 (LFP)과 같은 저렴한 음극 화학 물질의 사용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LFP 셀은 2021년에 NMC 세포보다 거의 30% 저렴했다. 

LFP 셀의 사용 증가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업체에서 중국에서 제작된 차량에서도 특히 분명하다. 따라서 지역 평가에서 배터리 팩은 중국에서 111달러/kWh로 가장 낮았다. 미국에서는 40%, 유럽에서는 60퍼센트의 비용이 든다. 블룸버그는 후자의 경우 시장의 상대적 미성숙과 맞춤형 주문에 기인한다고 봤다.

최근 가격이 상승한 것은 니켈과 코발트뿐만이 아니다. 저렴한 LFP 셀은 또한 탄산 리튬 등 원료 가격에 의존한다. 중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은 9월 이후 LFP 가격을 10~20% 인상했다.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해질과 같은 주요 재료에 대한 비용 증가의 영향은 하반기에 업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블룸버그NEF에서에너지 전문 연구원 제임스 프리스는 "우리는 NMC (811) 셀의 평균 가격이 올해의 1분기보다 4 분기에 10달러/kWh 높은 것으로 추정하며 가격은 지금에 110달러/kWh 수준이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 특히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엄격한 환경을 조성하여 평균적인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를 늘려야 한다.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은 이제 소비자가 배터리 전기차 구매를 미루는 위험에 처한 마진을 줄이거나 비용을 전달하는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동향과 현재 배터리 가격 조사의 결과에 따라, 블룸버그NEF는 평균 배터리 팩 가격이 2024년까지 100달러/kWh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 하반기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팩 가격은 135달러/kWh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이 가격 추세에 따라 최대 2 년까지 지연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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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NEF에따르면, "이 가격대 주변"자동차 제조사들은 내연 기관 차량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기 자동차를 제조 및 판매 할 수 있기 때문에 약 100달러/kWh의 가격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EV 경제성 이나 제조업체의 마진에 영향을 미치고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