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ON /'이라는 작품을 통해 발표된 것으로 브랜드의 정신에 새로운 전기 원칙을 소개하는 것이 주제라고 한다. 렉서스의 LF-Z 전기 컨셉트카의 힘과 잠재력에 대한 영감을 마이애미 대학 게르만 반즈와 그의 팀에 의해 표현된 것이다. 몰입형 설치는 자동차 브랜드와 반즈가 공유하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에 대한 인간 중심의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을 구현하며, 전기 기술로 구동되는 탄소 중립적 미래의 비전으로 온/오프 스위치를 암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ON/'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도록 설계된 환경을 조성하여 시각적으로 역동적이고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재충전 및 반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천장에서 케이블로 도형됐다. LED 조명은 또한 작업이 배치된 공간의 아치에 내장되어, 설치됐다. 이는 렉서스 브랜드의 환대의 원칙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또한 온라인으로 게시되어 전 세계 사용자가 프레임, 디스플레이 룸 벽 및 화면의 케이블과 같은 색상을 사실상 변경할 수 있다. 저메인 번스와 마이애미 대학 학생들은 사용자 맞춤형 가상 디자인에서 최고를 선택한다.

LF-Z 전기는 진화하는 렉서스 디자인을 제안하는 연구 모델이다. 원래 디자인에 뿌리를 둔 간단하고 광택 모델링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형태는 배터리 전기차고유의 낮은 코에서 뒷면에 피크가 있는 부드러운 캐빈을 중심으로 연속적인 실루엣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출력 모터의 힘을 도로표면에 전달하는 대구경 타이어가 4개의 모서리에 배치되어 무게 중심이 낮은 넓은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 

렉서스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들 모양은 프론트 그릴뿐만 아니라 차제 전체의 설계로 진화한 스핀들 바디라는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고 있다. 본체 모델링으로 브랜드의 아이콘을 포착하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활용해 기술의 진화에 대응하여 기능적 표현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차체 쪽에서는 앞 타이어에서 뒤 타이어로 변하는 도어의 억양과 타이어 주변을 돌출하는 플레어 모양의 광택 표면 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뒤쪽은 깔끔하고 심플한 수평 디자인으로 돌출된 타이어를 강조하는 모델과 결합되어, 토크가 있는 추진력을 지원하는 강력한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렉서스 로고는 가로 문자가 한 개 달린 얇은 테일 램프에 배치되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이다. 

LF-Z 전기는 렉서스의 차세대 전기화 기술 다이렉트4(DIRECT4)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이렉트4는 렉서스의 주행 시그니처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기화 기술이며 상용차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렉트4는 하이브리드에서 숙성된 모터 컨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을 통합했다. 모터의 힘은 네 바퀴 모두에 즉각적으로 전달되며, 이 힘은 구동력으로 바뀌어 운전 조건과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다이렉트4는 앞뒤 전기 모터의 드라이브 토크와 4개의 휠 모두에 제동력의 변속기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앞바퀴 굴림 및 뒷바퀴 굴림방식의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운전자의 의도에 맞는 주행 감각을 실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 분배에 중점을 두고, 앞뒤 차축에 높은 토크 전기 모터와 트랜스액슬이 장착된 e-액슬을 배치한다. 모터는 단일 드라이브 샤프트로 휠에 직접 연결되므로 시간 지연 없이 작동한다. 

다이렉트4는 직관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운전자에게 차량에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현실적인 느낌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력하고 선형적인 가속과 짜릿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동시에 렉서스 DNA에 충실한 정숙성과 편안함을 강조하여 설계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