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그룹, 푸조 브랜드 2030년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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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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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9 09: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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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그룹이 각 브랜드별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EV 데이를 통해 DS 브랜드는 2026년, 알파 로메오는 2027년, 오펠/복스홀의 경우 2028년에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푸조 브랜드도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가솔린과 전기 자동차 사이의 비용 동등성이 달성되면 같은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푸조 브랜드의 경우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2030년 이후에도 내연 기관 모델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스텔란티스그룹은 저공해 차량(PHEV 및 BEV)이 2030년까지 유럽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반면, 미국의 목표는 40%로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당시 최대 500km 범위의 STLA Small, 최대 700km 범위의 STLA Medium, 최대 800km 범위의 STLA Large, 최대 800km 범위의 STLA Frame 등 네 가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2020년대 중반까지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내연기관 엔진의 완전한 종료에 대한 로드맵은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20년대 후반에도 스텔라 플랫폼 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내연기관차가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