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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 상하이공장 1~11월 누계 4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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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11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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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올해 1부터 11월까지 누계 출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41만3,283대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중국에 1,000개 이상의 수퍼 스테이션과 8,000개 이상의 충전기 및 700개 충전소를 건설했다.

테슬라의 중국산 세단은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현재 연간 생산 능력은 45만 대를 넘어섰고 부품 국산화율은 90%에 달하며 상하이 공장에서 테슬라 배터리 셀 금속 소재의 92%를 재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대 12억 위안 (1억 8791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4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상하이 공장 인원은 1만 9000명으로 늘어나며, 생산 모델의 변경은 없다고 전했다. 신규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이 어느 정도 확대되는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상하이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모델 3’과 ‘모델 Y’를 합쳐 연간 4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안전성을 둘러싼 소비자의 우려와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를 통해 보안 정보 노출을 우려한 중국 정부는 테슬라에 대한 규제 압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테슬라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지난달 상하이에 연구 센터와 현지에서 데이터 보관을 위한 센터를 건설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3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으며 독일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10월 중국 생산 자동차 판매 대수는 5만 4391대로 이 중 4만 666대가 수출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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