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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톤/다임러트럭/볼보, 기후중립 운송에 기여할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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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16 1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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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상용차 제조업체인 트라톤그룹과 다임러트럭, 볼보그룹이 2021년 12월 15일, 고성능 공공 차량을 설치 및 운영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전역의 배터리 전기, 대형 장거리 트럭 및 코치를 위한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유럽의 전기 자동차 고객을 위해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 및 가속화하고 2050년까지 유럽의 기후 중립적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세 회사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합작회사는 2022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합계 5억 유로를 투자하며 이는 지금까지 유럽 대형 트럭 산업에서 가장 큰 충전 인프라 투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본사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두게 될 합작회사는 설립 후 5년 이내에 고속도로 주변은 물론 물류 및 목적지에 고성능 그린에너지 충전소 1,700개 이상을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 중립 화물 운송을 위한 유럽 연합의 그린 딜을 실현하기 위한 촉매 및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충전 지점에서 녹색 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세 회사의 공동 작업은 특히 대형 장거리 트럭 운송에서 CO 2 중립 운송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트럭 운전자를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해결하는 것이다 . 장거리 트럭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충전 인프라는 중요하고 빠르게 실현 가능한 배출 감소를 향한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CO 2 - 중립 대형 트럭과 코치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시작이자 가속이라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과 볼보 그룹은 이미 연료 전지 합작 회사 셀센트릭에서협력하고 있다. 그에 비해 폭스바겐 상용차 자회사는 주로 배터리 전기 이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연료 전지가 일부 특수 응용 분야에서만 이점을 갖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한편 세 회사는 지난 7월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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