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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LG에너지솔루션, 미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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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15 09: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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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 솔루션이 혼다와 연간 40GWh 용량의 배터리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코리아헤럴드가 보도했다. 아직 결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일정과 위치, 소유권 구조 등을 앞으로 6개월 안에 명확히 할 것이라고 하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합의가 이루어지면 최대 4조 원(약 30억 유로)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투자 설립을 포함하여 자동차 회사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혼다는 이미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배터리 셀을 LG에너지솔루션과 개발하겠다는 것이 된다. 

혼다는 2021년 9월, 2030년에는 미국에서 50만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고 2040년에는 북미지역에서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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