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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클래식 미니 전기차로 개조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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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26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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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 1월 25일, 클래식 미니의 소유자에게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해 주는 미니 리차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포드의 미니 공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니 리차지 프 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용자가 원하면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 때 전기모터는 90Kw이며 0-100km/h 가속성능은 9초. 6.6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고전압 배터리로 공급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60km. 하지만 배터리의 축전 용량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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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전통과 선구적인 기술을 결합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사용 도중 다시 내연기관 엔진으로 복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프로젝트 팀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클래식 미니의 캐릭터를 보존하고 팬들이 전동 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미니 리차지드를 통해 우리는 과거를 브랜드의 미래와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조 비용에 대한 언급은 없다. 

현재 신형 미니는 5대 중 한 대가 배터리 전기차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니 리차지드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클래식 차량에 대한 사랑이 과거와 미래를 결합한 경험이 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래식 미니의 맞춤형 업사이클링은 영국에서만 수행된다. 각 변환된 차량에는 개별 번호가 부여된다. 미니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책임자인 세바스찬 보우첼은 "개성은 MINI 충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특한 클래식 미니 모델은 진정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 리차지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어 유명 아티스트들이 특별히 디자인된 클래식 미니 모델로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 미니에 대한 전기 자동차 개조의 아이디어는 2018년 뉴욕 오토쇼에서 일회성 모델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때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옥스포드에서는 클래식 미니의 더 많은 소유자가 개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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