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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25년 브랜드 최초 배터리 전기차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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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27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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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22년 1월 26일, 2025년부터 영국에서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벤틀리는 지난 2020년 비욘드 100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에서 전기화 및 탄소 중립성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벤틀리는 또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10 년 동안 25억 파운드를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영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영국 공장이 모든 벤틀리 모델의 생산 기지로 완전히 전기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또한 디지털화와 환경 영향의 감소를 강조하는 세계 최고의 차세대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벤틀리는 2019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기자율차량인 EXP 100 GT 콘셉트(사진 아래)를 발표했다. 전장은 5.8미터, 전폭은 2.4미터이며, 알루미늄 및 탄소 섬유를 사용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1900Kg 가량이 나가는 대형 그랜드 투어러이다. R-type 컨티넨탈에 영감을 받은듯한 경사진 루프라인은 후면 밸런스까지 매끄럽게 확장되며, 구리와 은으로 제작된 액센트는 창가 주변, 윈드실드 등을 커버해준다. 

 

성능적인 부분에서, EXP 100 GT는 1,106파운드의 토크를 지닌 순수 전기차로서,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2.5초이다. 최고 속력은 시속 300Km/h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항속거리는 700Km이다. 또한 퀵차지 시스템을 사용하여 15분만에 최대 80%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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