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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오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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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07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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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2022년 2월 4일,  오는 2월 28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를 통해 피스커 오션 EV를 유럽시장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생산은 올 해 11월부터로 유럽에서 연간 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션은 단일 모터의 스포츠와 트윈 모터의 울트라, 익스트림, 출시 기념 한정 모델 원 등을 설정한다. 스포츠는 한 번충전으로 250마일(420km), 익스트림은 350마일(563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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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최대출력 275hp로 0- 96km/h가속성능 6.9 초다. 트윈 모터 AWD 울트라는 각각540마력, 3.9초, 트윈 모터 AWD 익스트림은 550마력, 3.6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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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재활용 재료가 사용됐다. 카펫은 버려진 어망으로 만든 재활용 나일론을 사용한다. 100%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과 100% 강화레이온 백킹이 소재로 채택됐다. 다양한 VOC(포름알데히드 등)의 엄격한 화학 방출 규정을 준수한 것도 특징이다. 

 

에코 스웨이드도 사용됐다. 티셔츠, 페트병, 플라스틱 등과 같은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재활용한 재료도 사용된다. 폴리에스테르 재활용은 기존의 가솔린 기반 폴리에스테르 생산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와 CO2 배출량을 80% 줄일 수 있다. 환경 지속 가능성으로, 오염 물질 배출 및 에너지 소비수준은 오션의 생산 주기 전반에 걸쳐 보장된다.

 

타이어제조 중에 생성된 버려진 고무도 재사용한다. 재활용은 많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궁극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차체에서는 소프트 탑을 사용하지 않고 지붕을 완전히 열 수 있는 피스커의 특허 기술이 채용된 캘리포니아 패키지를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스위치로 9개의 창을 열 수 있다. 앞 유리 2개, 뒤 유리 2개, 뒤 해치 유리 1개, 루프 글래스 2개 등 모두 9개의 창문을 하나의 스위치 작동으로 열 수 있다.

 

루프와 같은 크기의 솔라 스카이 루프도 설정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모터의 전력을 지원하고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솔라 루프는 a2-solar advanced & automotive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오션은 피스커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 SUV로 마그나의 FM29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생산도 마그나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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