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1, 현대 중공업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에너1이 현대 중공업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현대 중공업이 개발 중인 전기 버스에 에너1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올라간다. 이 배터리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운행 중인 AC 트랜시트와 비슷한 시스템에 쓰인다.

에너1은 기존의 일반 승용차와 상용차, 산업용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중 승용 전기차에 가장 포커스가 맞춰진다. 이미 싱크와 볼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중공업과 AC 트랜시트와도 계약을 맺었다. 현 생산량은 1만 천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곧 1만 5천대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