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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본시장에 아이오닉5와 넥소로 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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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08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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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2년 일본시장에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09년 12월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지 13년만이다. 현대차는 자동차 공유와 온라인 판매 등 새로운 판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출시 모델은 배터리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연료전지 전기차 넥소 등 두 가지로 일본 시장 시판 가격은 아이오닉이 479만엔~589만엔, 넥소는 776만엔이다. 보조금을 받게 되는 아이오닉5는 400만엔대 전반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 월부터 주문을 받아 7 월에 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직접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고 일본 내 카셰어링 서비스인 애니카(ANYCA)와 협력한다. 구매 시 모든 계약 절차는 온라인으로 수행하며 대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 여름 요코하마시에 직영 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제품 전시, 유지 보수, 납품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며 2023년 이후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1년 일본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체 시장의 1% 미만인 약 2만대다. 

현대자동차는 일본시장 재 진출에 대해 자동차의 공유화 소유권 사이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직영 판매 네트워크가 없이 공유와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이동의 자유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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