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테슬라, 중국에 디자인 센터도 설립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17 19:48:57

본문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용량을 45만대에서 100만대로 늘린다고 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건설한 연구시설과 데이터 센터에 더해 올 해에는 디자인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작년 연구시설 건설을 계기로 상하이에 새로 건설된 데이터 센터는 테슬라의 운영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테이터 보안은 단일 회사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국가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시장에의 접근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테슬라의 중국시장 투자는 2021년 전체 승용차의 14.8%가 신에너지차였으며 올 해에는 25%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궤를 같이 한다. 테슬라에 있어 중국은 전체 볼륨을 가장 빨리 늘릴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이다. 

 

테슬라는 2021년 중국시장에서 32만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체 판매의 3분의 1이 넘는 수치다. 

 

테슬라의 중국 디자인 센터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전자, 재료 및 충전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를 고용해 미국과 비슷한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2021년 7월, 미국의 강력한 수요와 글로벌 평균 비용 최적화로 인해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주요 차량 수출 허브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외에도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은 R&D는 물론 디자인에서도 중국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포드가 상하이에 중국 디자인 센터를 공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