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BMW, i7의 음향 특성 등 다양한 최종 테스트 진행 중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2 09:31:57

본문

BMW가 2022년 2월 22일, 차세대 7시리즈의 배터리 전기차  i7가 각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 뮌헨의 연구 혁신 센터(FIZ)에서 테스트 및 개발 엔지니어는 차량의 사운드 배기가스 및 누락의 전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신형 럭셔리 세단의 음향 특성을 완전히 결정하기 위해 공기 음향 및 진동, 모터 및 롤링 노이즈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BMW 그룹과 할리우드 영화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의 협업 벤처인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BMW IconicSounds Electric)의 일환으로 개발된 BMW i7 의 내부에서 방출되는 음향 보행자 보호와 모터 사운드의 정확한 정렬도 포함된다고 한다. 

FIZ North의 개발 엔지니어는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모든 조치의 효과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이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음향 기후 테스트 벤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된 모든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특히 매우 낮거나 매우 높은 온도에서 전체 차량 전반에 걸쳐 에어컨 및 환기 시스템의 음향과 같은 다양한 소음원을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77d58d4953a06cee04171f7b8434835b_1645494

모터 및 타이어 롤링 어쿠스틱과 동일한 방식으로 주변 소음도 선택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BMW i7의 음향은 클리어 컷 바디 표면, 플러시 통합 도어 핸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외부 거울 및 거의 완전히 닫힌 언더바디는 고급 세단의 낮은 공기 저항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음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차량 자체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외에도 주로 외부의 소음원이 운전 중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FIZ North의 새로운 음향 시뮬레이터는 일상적인 교통에서 방출되는 소음을 실험실 조건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주며, 여기에는 도로 건설 현장과 트럭을 통과하여 만들어진 소리가 포함된다. 수많은 라우드 스피커는 내부 소음 절연의 효과를 테스트하기 위해 모든 방향에서 차량 프로토 타입에 이러한 사운드를 투영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전자기 호환성(EMC)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직 있다. FIZ의 소위 EMC 흡수관에서 새로운 고급 세단의 프로토타입이 강력한 전자기장에 노출되어 전기 시스템의 감수성을 테스트하여 간섭을 테스트하고 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확인한다.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진단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EMC 흡수관의 테스트 프로그램은 전체 차량을 포괄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므로 서스펜션 제어 및 보조 시스템의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능을 보장하고 온라인 데이터, 전화, 라디오, TV 및 내비게이션 신호를 간섭 없이 수신할 수 있다고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