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니콜라, 3월 말부터 배터리 전기트럭 생산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8 09:14:42

본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Nikola Corp.)가 2022년 2월 24일, 올 해 3월 말부터 배터리 전기 트럭 트레(Tre)를 3월 말부터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다른 부품 공급이 원활하면 올 해 500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채용한 대형 트럭을 위한 공장 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3년부터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는 2021년 12월, 첫 번째 상업용 배터리 전기 트럭 트레(Tre)의 첫 번째 모델 두 대를 캘리포니아 항구 트럭 회사인 Total Transport Services에 넘겼다. 트레 BEV는 축전 용량 753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50 마일(563km )이라고 밝혔다. 최대 출력 645마력을 발휘하며 한 번 충전 주행거리는 563km. 충전 시간은 급속으로 2 시간이 걸린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니콜라는 향후 2년 동안 트레 30대와 트레 수소 연료 전지 트럭 70대를 같은 회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는 창립자 트레버 밀튼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회사의 기술과 시장 준비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2020년 기소되어 작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뉴스는 의외로 받아 들여진다. 

니콜라는 지금까지 375 대의 트레 BEV와 1,010 대의 Tre FCEV 트럭을 포함하여 1,400 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배터리 전기트럭은 1회 충전 주행거리 350마일,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500마일 이상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의 포브스는 2월 25일, 다임러, 볼보, 커민스, 현대, 도요타의 히노 유닛 을 포함한 트럭 중심의 경쟁업체들은 배터리와 수소 트럭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더 큰 경쟁사보다 앞서 대형 항공기 고객에게 제로 배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니콜라와 같은 공격적인 사업 계획은 없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니콜라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를 침공 한 후 더 높은 급증하는 유가 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실제 운전자는 탄소 배출에 대한 엄격한 규칙이 있다고 말하는 니콜라의 CEO 마크러셀의 말을 인용했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