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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혼다,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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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04 2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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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그룹과 혼다가 2022년 3월 4일, 새로운 시대에 모빌리티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에 대해 논의하고 고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배터리 전기차를 공동 개발·판매한다는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이동성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연계하여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개발협약, 합작투자협약 등 각종 법적 구속력이 있는 최종 합의체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최종 협약체결과 관계당국의 면허 및 면허 취득에 따라 2022년 말까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2025년 양사가 개발한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작회사는 소니의 IT(정보 기술)와 혼다의 생산 기술을 도입하여 배터리 전기차를 설계, 개발 및 판매할 것이며, 생산을 혼다 공장에 아웃소싱한다. 소니는 자동차 및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두뇌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며, 혼다는 드라이브 및 안전 기능과 같은 기계 기술을 제공할 것한다. 제품의 생산은 별도의 공장을 건설하지 않고 혼다가 생산하게 된다. 

2025년 첫 번째 모델을 판매한 후 다른 회사들도 파트너십에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유권 비율 및 브랜드 이름과 같은 세부 사항은 향후 상의하기로 했다. 

소니의 입장에서는 혼다의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 내 배터리 및 구동 장치 조달 외에도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대량 생산 기술을, 혼다는 소니의 IT, 센서, 엔터테인먼트 장비 등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합작회사는 혼다 이외의 다른 업체에 EV 소프트웨어를 판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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