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충전 테스트는 전략적 이니셔티브 고텐버그 시티존 내에서 설명된 많은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이 프로젝트에서 도시 내의 지정된 구역은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한 라이브 테스트베드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테스트에 사용된 충전 스테이션은 무선 전기 충전 시스템의 선두 공급업체인 모멘텀 다이나믹스에서 제공한다. 호환 차량이 도로에 내장된 충전 패드 위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스테이션은 충전 패드를 통해 에너지를 전송하며, 이는 차량의 수신기 장치에 의해 수신된다. 차량을 충전 패드와 쉽게 정렬하기 위해 볼보 자동차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한다. 배터리 전기차 XC40 리차지의 경우 무선 충전 전력이 40kW 이상이므로 충전 속도는 유선 11kW AC 충전기보다 약 4배 빠르며 유선 50kW DC 급속 충전기와 비슷한 속도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볼보 자동차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사용하고 연간 10만km를 주행하게 되며, 이는 상업적 사용 시나리오에서 볼보 배터리 전기차의 첫 내구성 테스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2021년에 2030년까지 배기가스 배출 없는 운송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실제 도시를 시험장으로 사용함으로써 회사는 전기화, 공유 모빌리티, 자율 주행, 커넥티비티 및 안전 등 다음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