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2년형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츠백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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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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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7 09:3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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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2년 3월 3일,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츠백 쿠페의 2022년형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40 e-트론, 45 e-트론 콰트로 및 50 e-트론 콰트로 등에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터리 열 관리 및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이 포인트다. 기존 125kW 대신 135kW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전용량 82kWh(순용량 76.6kWh)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경우, 충전 시간은 40e-트론은 29분, 45e-트론 콰트로 및 50 e-트론 콰트로는 36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2022년형에는 e-트론 충전 서비스가 옵션으로 설정됐다. e-트론 충전 서비스는 유럽 26개국의 약 32만개의 충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가 채용된다. 운전자는 음성으로 일정과 쇼핑 목록을 관리하고 차량 내부에서 호환되는 스마트 홈 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의 비상 전화&서비스는 긴급시 각 국가의 언어로 자동으로 통보해 준다. 또한 운전자의 머리 위의 지붕 부분에 설치된 서비스 호출 버튼을 눌러 도로가 지원을 신속하게 호출 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MMI 터치 디스플레이는 1764 ×824픽셀의 해상도가 있는 11.6인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이것은 아우디 역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다. 11.6인치 디스플레이는 MMI 프로 및 MMI 플러스 패키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 아우디 앱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제 미리 계획된 운전 경로를 앱에서 차량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e-트론 경로 플래너는 최신 교통 상황에 따라 충전 필요 상황 등을 자동으로 계획한다. 앱을 사용하여 배터리 충전 수준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충전 레벨에 도달하면 스마트폰의 푸시 알림으로 운전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운전자가 디지털 계기판을 조작하는데 필요한 터치 패널이 통합되어 있다. 인포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은 주로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작동할 수 있다.
계기반 패널은 운전자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별도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디자인 요소이기도 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다.
최상위 그레이드 50e-트론 콰트로는 앞뒤 차축에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출력 299ps를 발휘한다. 이는 전동 4륜 구동 시스템과 조합된다. 0 ~ 100km/h 가속은 6.2초이며 최대 속도는 180kmh(리미터 작동)다.
45 e-트론 콰트로는 앞뒤 차축에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로 최대출력을 265ps를 발휘한다. 전동 4륜 구동 시스템으로 0~100km/h 가속성능 6.9초, 최고속도 180km/h(리미터 작동)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90km.
40 e-트론은 최대출력 204 ps를 갖춘 전기 모터 한 기를 탑재해 뒷바퀴를 구동한다. 1회 충전 즈행거리는 5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