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GM차이나,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늘리기 위해 수입 사업 재개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08 08:36:21

본문

GM 중국법인이 2022년 3월 4일, 현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 사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허머EV트럭을 포함해 GM이 제4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에서 선보인 모델이 중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수입 모델에 더해 올해 3분기 중국시장에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글로벌 소싱을 최적화하고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셀을 탑재하도록 설계됐다. 

GM은 2021년 말 중국에서 판매 중인 배터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올 1월에는 중국에 전기차 전용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캐달릭은 현재 중국 7개 도시에 11개의 전용 쇼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쇼룸은 상하이에 오픈됐다. 6개월 안에 또 다른 10개의 쇼룸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GM 의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은 캐딜락 리릭 외에 GMC 허머 EV 트럭 및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을 포함하여 6개의 얼티움 플랫폼 모델이 있다. 

GM 은2025년까지 울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3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중 20대 이상이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때까지 GM은 중국에서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얼티움 플랫폼 외에도 GM의 중국 합작 회사인 SAIC GM 울링은 소형 배터리 전기차 홍구앙 미니EV를 위한 GSEV 플랫폼을 개발했다. 

GM의 2021년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290만대로 2019년과 비슷했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