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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C, 리튬-이온 배터리 시범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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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17 0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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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C, 리튬-이온 배터리 시범 생산 개시

닛산과 NEC 토킨이 합작한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시범 생산을 시작했다. AESC는 일본 자마에서 올해 1만 3천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6만 5천개로 대폭 늘어난다.

AESC가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의 니켈 방식에 비해 에너지 집적도가 2배로 늘어난 게 특징이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컴팩트하면서도 냉각 성능을 높여 고열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약속한다. AESC에 따르면 평균 10만 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AESC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내년에 나올 닛산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우선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다른 메이커에게도 공급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닛산과 NEC는 지난 2007년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AESC를 설립했다. AESC는 스바루 R1e에게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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