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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사용 후 배터리로 ES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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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6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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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22년 3월 15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프라맥(Pramac)과 협력해 수명이 종료된 재규어 I-PACE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대용 제로 배출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토 타입 및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재규어 I-PACE 배터리의 리튬 이온 셀을 특징으로 하는 프라맥의 기술인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프라맥의 기술은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제로 배출 전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에 대한 새로운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 중 첫 번째다. 2039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재생 가능 에너지 저장과 같은 고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차 수명 배터리 공급은 2030년까지 연간 200GWh를 초과하여 3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장 시스템은 최대 125kWh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I-PACE 를 충전하거나 일주일 동안 일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프라맥은 모듈과 배선을 포함하여 저장 장치 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가 제공하는 차량 배터리의 최대 85%를 직접 재사용한다. 나머지 재료 15%는 공급망으로 다시 재활용된다. 

태양전지 패널에서 충전된 이 장치는 양방향 컨버터 및 관련 제어 관리 시스템에 연결된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자체 포함된 솔루션이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영국과 스페인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 곳에서 경주용 자동차의 트랙 성능을 분석하는 팀의 최첨단 진단 장비를 운영하고 재규어 피트 차고에 보조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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