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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BEV 판매 상위 20개 업체 중 12개가 중국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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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7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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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 전기차(BEV+PHEV)의 판매대수는2020년보다 109% 증가한 650만 대로 전 세계 승용차 판매의 9%에 달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는 450만대였다. 

 

배터리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은 중국으로 전체의 60%인 291만대에 달했으며 유럽이 26% 인 120만 5,000대였다. 

 

일본 자동차전문지 니케이오토모티브가가 시장조사회사  마크라인(Mrklines)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가장 많은 93만대로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45만 2,000대가 팔린 홍구앙 미니 EV를 보유한 상하이자동차그룹이 59만 6,000대, 폭스바겐이 45만 2,000대, 비야디(BYD)가 32만대,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24만 8,000대, 현대차그룹이 22만 3,000대, 스텔란티스가 18만 2,000대, 장청자동차가 13만 5,000대, 광저우자동차그룹이 12만대, 길리자동차그룹과 BMW가 각각 11만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9만 9,000대, 체리자동차가 9만 8,000대, 샤오평이 9만 8,000대, 창안자동차가 9만 6,000대, 니오가 9만 1,000대, 둥펑자동차그룹이 7만 1,000대 등이었다.

 

미국 업체 중에서는 포드가 5만 5,000대, GM 이 4만 3,000대였다. 상하이GM울링의 판매대수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상하이자동차와 GM의 실적이 달라지는데 지금은 상하이자동차로 분류하고 있다. 상하이GM울링은 상하이가 50.1%, GM이 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M 자체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50만대를 넘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홍구앙 미니EV를 포함한 것이다.

 

20위 내에 중국 업체가 12개나 된다.  일본 업체는 혼다가 1만 5,000대, 토요타가 1만 4,000대로 크게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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