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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두 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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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7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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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22년 3월 16일,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해 중국시장에서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가 2021년 298만대에서 올 해에는 55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하는 수치다. 폭스바겐그룹은 2021년 배터리 전기차 9만 3,000대를 포함해 전기차(BEV+PHEV) 전체로는 45만 2,000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중국시장에 5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중국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번째 모델을 출시한 이후 테슬라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됐다. 

 

폭스바겐그룹의 2021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330만 대였는데 97.2%가 가솔린 차량이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16%였다. 하지만 이는 공급망 문제로 중국에서 63만대의 생산이 감소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생산이 200만대가 줄었고 판매도 6.3% 감소한 890만대로 하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부족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500억 유로(2,74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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