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22년 3월 21일, 배터리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대한 EPA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F-150 라이트닝 프로 SR은 230마일, XLT와 라리아트 트림은 확장된 배터리로 EPA 추정 범위 320 마일 (515 km)에 달한다고 밝혔다. F-150 라이트닝 플래티넘의 EPA 추정 주행거리는 300마일(483km)이다. 차량 고객은 라이트닝 프로에서 확장된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으며 EPA 추정 범위는 320 마일이라고 한다.

F-150은 차량 대 그리드(V2G) 기술에 대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차량이 정전시 배터리 저장장치로 작동하면서 전력망에 에너지를 다시 공급할 수 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가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을 위해 만든 '포드 충전 스테이션 프로'에 포드와 협력했다고 한다. 지멘스(Siemens)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최종 사용자 수준에서 출시되는 최초의 양방향 충전 솔루션이다.

포드의 전기 픽업 트럭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1 월, F-150 라이트닝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미국 내 일부 딜러는 조기 배달을 위해 정가보다 수천 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