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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 업 니오 ET7 세단 출고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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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28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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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 업 니오가 지난 24일 예고한 올 해 출시할 세 개의 배터리 전기차 중 ET7 세단을 3월 28일부터 출고한다고 발표했다. 니오 테크놀로지 플랫폼 2.0을 기반으로 ET7은 허페이의 니오 및 JAC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T7은 올 하반기 유럽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며 대량 생산 단계의 핵심 과제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 속도를 점진적으로 높이고 모든 ET7 부품 및 전체 차량의 품질이 생산 부품 승인 프로세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T7에는 최대출력 480kW, 최대토크 850Nm를 발휘하며 구동방식은 네바퀴 굴림방식이다. 앞 차축에 180kW, 뒤 차축에 300kW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0-100km/h 가속성능은 3.9초.

 

축전용량 70kWh, 100kWh 및 150kWh 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500, 700 및 1,000km 이상(NEDC 기준)이다.

 

중국 시판 가격은 노멀 버전이 44만 8,000위안(약 7만 300달러), 퍼스트 에디션 버전이 52만 6,000위안(8만 2,668 달러)이다: 

 

사용자가 배터리 렌탈 서비스 BaaS(Battery As a Service)를 선택하면 시작 가격이 7만 위안으로 줄어든다. 

 

니오는 2021년 전년 대비 109.1% 증가한 9만 1,429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122.3% 증가한 361억 4,000만 위안(56억7000만 달러), 매출 이익은 264.1% 증가한 68억 2,000만 위안, 마진은 20.1%였다. 순손실은 40억2000만 위안으로 2021년 대비 24.3% 감소했다.

 

올 해 들어 1월에 34% 증가한 9,652대, 2월에 10% 증가한 6,131대를 판매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조치와 칩 부족으로 인해 올해 1분기에 2만 5,000~2만 6,000대 수준의 판매를 예상했다. 

 

2021년 9월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한 니오는 올해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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