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공장이 2023년까지 대량 생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가 2022년 4월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테슬라는 그륀하이데 공장에서 올 해 말까지 3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주당 350대의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말까지 생산량을 주당 1,0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테슬라가 아직 충분한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으며 현재 약 3,500명이 작업하고 있다고 컨설팅 회사 ANP 매니지먼트 컨설팅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의 베를린 공장은 당초 연간 50만대 용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4680셀을 생산할 배터리 공장도 건설 중인 것으로 전해져 왔다. 배터리는 당장에는 상하이 공장에서 2170 원통형 셀을 공급받고 있다. 그런데 배터리 공장 역시 건설이 진행될지 불투명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