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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기업들과 9억 달러 프로젝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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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0 08: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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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들과 약 9억 달러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한 완벽한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원료의 추출, 전기차에 사용하기 위한 최종 제품의 제조에 음극과 같은 핵심 구성 요소의 생산을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레임워크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X 인터내셔널, 포스코, 안탐(ANTAM)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광산 회사인 PT 아네카 탐방,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코퍼레이션(IBC)간에 체결됐다. 

 

하지만 이 계약은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2022년 4월 15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59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회사를 통해 광업 및 배터리 분야의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인 PT 아네카 탐방 및 PT 배터리인도네시아공사(IBI)와 3자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계약에 따라 니켈 채굴 및 처리, 배터리 재료, 배터리 제조 및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 9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합작공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인도네시아 현지 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 근처의 카라왕에 있는 이 합작 공장은 2024년 상반기에 연간 10GWh규모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201GWh, 중국에 110GWh, 유럽에 100GWh, 한국에 22GWh,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22GWh 등 합계 443GWh의 생산용량을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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