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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럽법인, 네델란드에서 V2G충전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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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7 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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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이 2022년 4월 26일, 위드라이브솔라(We Drive Solar)와 공동으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에서 전기차 공유를 위한 V2G(Vehicle-to-Grid) 충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V2G 기술이 채용된 아이오닉 5 25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트레흐트시는 V2G 기술을 대규모로 배포한 세계 최초의 도시로, 세계 최초의 양방향 지역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킥오프는 네덜란드의 카르티시우스의 새로운 개발 지구에 있는 CAB 건물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과 공중 보건을 혁신과 이동성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트레흐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작년에 발표되었으며 최근에 건설 된 주택 단지의 주민들이 공유 할 수 있는 100대의 전기차가 포함됐다. 

이 다음 단계에서는 V2G 테스트를 위해 수정된 25대의 아이오닉 5가 위드라이브솔라에서 개발한 공용 충전 지점을 통해 충전된다. 파트너십의 본거지인 카르티시우스 위트레흐트는 지역 개발자인 MRP와 발라스트 네담개발이 2,530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인 신축 프로젝트다. 

공공 공간은 주변 도보 및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어 (활동적) 운동과 자전거 사용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공의 도움으로 주민들은 편리한 앱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대안을 제공받는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위드라이브솔라의 아이오닉 5와 같은 공유 전기차가 포함된다.

자동차는 프로젝트의 건물 옥상에서 발전된 태양 에너지의 저장 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에너지는 수요가 높을 때 건물 또는 그리드로 다시 공급될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안에 150 대로 늘어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아이오닉 5의 온보드 충전기를 양방향 충전에 적합하게 만들 계획과 V2G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전기 모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아이오닉5가 V2G 기능을 사용하려면 소프트웨어 외에는 자동차의 구조를 바꿀 필요가 없다. 하드웨어는 모든 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온보드 충전기로, 예를 들어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자동차의 전원을 다른 장치 또는 전동 공구로 보낼 수 있다. 이 양방향 충전 기능을 V2X 기술이라고 하며, X는 전기가 필요한 모든 기기나 시설 등을 표현한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V2G 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다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초 V2G의 맥락에서 전력망과 에너지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BEV와 전력망 간의 통신 프로토콜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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