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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AW 토요타, 첫 번째 BEV bZ4X 사전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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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9 1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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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중국 합작회사 FAW 토요타가 20222년 4월 29일,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말 유럽시장에 출시된 bZ4X 는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형 전기 SUV로 5가지 변형이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전기 ID 시리즈 모델과 경쟁이 예상된다. 

 

유럽 버전은 축전용량 71.4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앞바퀴 굴림방식 버전이 516km,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470km(WLTP기준)다. 전비는 14.3kWh/100km(앞바퀴 굴림방식), 15.8kWh/100km(네바퀴 굴림방식동)이다. 

 

X-모드라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있으며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있어 연간 1,750km의 주행 거리에 해당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FAW 토요타는  bZ4X가 능동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의 최신 버전을 채용한 첫 번째 모델 중 하나라고 밝혔다.

 

FAW 토요타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칩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86만19대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중국 누적 판매대수 1000만대를 달성한 완성차 업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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