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피스커, 2024년 오션 연간 생산대수 15만대로 늘린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03 17:04:56

본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위탁 생산업체 마그나를 통해 2024년부터 오션의 생산을 세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피스커는 지난해 10월 오션과 피어에 이어 두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2025년까지 개발하겠다고 밝표한 바 있다. 오션은 마그나에 피어는 아이폰 생산업체 폭스콘에 위탁생산하며 두 가지 새 모델은 영국에서 개발한다. 

 

오션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 마그나 공장 에서 2022년 11월 17일에 시작될 예정 이며 2023년 연간 생산목표는 5만대다. 그런데 2024년부터는 생산대수를 15만대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피스커는 지금까지 4만대 이상의 예약을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그 수의 두 배까지 선주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야기는 2023년에는 정상적인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주문이 모두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에 한한 것이다. 

 

오션은 단일 모터의 스포츠와 트윈 모터의 울트라, 익스트림, 출시 기념 한정 모델 원 등을 설정한다. 스포츠는 한 번 충전으로 250마일(420km), 익스트림은 350마일(563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CATL의 LFP 셀을 사용 하며 다른 버전은 더 긴 항속거리의 NMC 셀을 사용한다.

 

.

스포츠는 최대출력 275hp로 0- 96km/h가속성능 6.9 초다. 트윈 모터 AWD 울트라는 각각540마력, 3.9초, 트윈 모터 AWD 익스트림은 550마력, 3.6초다.

da40d7ea2141e121ecd86752067b3bcd_1651565
 

인테리어는 재활용 재료가 사용됐다. 카펫은 버려진 어망으로 만든 재활용 나일론을 사용한다. 100%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과 100% 강화레이온 백킹이 소재로 채택됐다. 다양한 VOC(포름알데히드 등)의 엄격한 화학 방출 규정을 준수한 것도 특징이다. 

 

에코 스웨이드도 사용됐다. 티셔츠, 페트병, 플라스틱 등과 같은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재활용한 재료도 사용된다. 폴리에스테르 재활용은 기존의 가솔린 기반 폴리에스테르 생산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와 CO2 배출량을 80% 줄일 수 있다. 환경 지속 가능성으로, 오염 물질 배출 및 에너지 소비수준은 오션의 생산 주기 전반에 걸쳐 보장된다.

 

타이어제조 중에 생성된 버려진 고무도 재사용한다. 재활용은 많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궁극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차체에서는 소프트 탑을 사용하지 않고 지붕을 완전히 열 수 있는 피스커의 특허 기술이 채용된 캘리포니아 패키지를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스위치로 9개의 창을 열 수 있다. 앞 유리 2개, 뒤 유리 2개, 뒤 해치 유리 1개, 루프 글래스 2개 등 모두 9개의 창문을 하나의 스위치 작동으로 열 수 있다.

 

루프와 같은 크기의 솔라 스카이 루프도 설정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모터의 전력을 지원하고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솔라 루프는 a2-solar advanced & automotive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da40d7ea2141e121ecd86752067b3bcd_165156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