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시스, 15분만에 80% 충전 가능한 4세대 초고출력 배터리 셀 개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2-05-12 08:48:53 |
본문
배터리업체 패러시스 에너지가 300 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로 15 분 미만의 빠른 충전 시간을 달성하는 초고출력 변형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셀의 4 세대를 확장하고 있다고 독일 인터넷 매체 프레스포탈이 2022년 5월 10일 보도했다. 이미 외부 테스트를 마쳤으며 양산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패러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는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전기 이동성 및 기타 전력 저장 응용 제품을 위한 파우치 셀의 개발자이자 생산업체다. 2002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중국, 독일, 미국에서 연구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총 용량이 21GWh인 두 개의 생산 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목표 용량이 24GWh인 세 번째 공장이 중국 우후에 건설되고 있다. 네 번째 공장은 터키 업체 토그(Togg)와 합작 투자로 설립되고 있다. 주요 전략적 파트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길리자동차 등이 있다.
패러시스는 2021 년 3 월에 4세대 배터리 셀을 발표했다. 330 Wh/kg의 에너지 밀도는 기존의 셀보다 25 %의 증가한 것이다. 고속충전모드에서 15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8문 미만에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패러시스는 4세대 배터리 셀에 대해 에너지 밀도를 높여 항속거리를 늘리는 것이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더 빠른 충전 시간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내연기관차의 연료 보금 시간과 비슷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300 Wh/kg 및 692 Wh /리터의 에너지 밀도를 갖춘 초고출력 밴형은 패러시스의 1세대 배터리에 비해 항속거리가 700km이상이며 30kg의 무게를 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내구성은 1,500회의 충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