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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립모터 셀투팩 기술 채용한 C01 전기 세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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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12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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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립모터(Leapmotor)가 는 C01 전기 세단을 발표했다. 이 모델에는 최근 발표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인 셀 투 팩 기술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5,050X1,902X1,509mm, 휠 베이스 2,930mm. 트렁크 용량은 496L. 중형 세단으로, 중국 CLTC 표준에 따라 500~717km의 네 가지 항속거리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장 큰 특징은 셀 투 섀시 접근 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배터리 모듈은 더 이상 배터리 팩 하우징에 내장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구성 요소의 수를 20 % 줄이고 무게를 15kg덜어냈다고 한다. 전기 드라이브의 무게는 85kg이다. 또한 배터리 팩을 제거하면 모듈을 배치 할 수 있는 설치 공간이 14.5 % 증가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셀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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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1에서 가장 큰 배터리용량은 90kWh, 항속거리는 717km(CLTC기준)다. 400kW 네바퀴 굴림방식은 630km다. 고속충전은 200kW. 

C01에는 커넥티비티 기능을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을 탑재했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도 채용됐다. Face ID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할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최대 25개의 설정을 할당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과 호환된다. 애플 사용자는 시리를 통해 잠금 해제 및 잠금도 가능하다. 반자율 주행을 위해 C01에는 립모터 파일럿 시스템이 채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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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모터는 이미 중국에서 C01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시판 가격은 18만~27만 위안(약 2만 5,350~3만 8,000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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