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소형 배터리 전기차 e-Up을 2025년까지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가 폭스바겐의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2022년 5월 12일 보도했다. 앞으로 이년 반 동안 계속 생산되며 생산 종료는 2025 년 말에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다. e-UP 은 2013 년에 도입됐기 때문에 12 년 동안의 수명 주기를 갖게 된다. 

e-UP은 2020년 9월 수여 급등으로 일시적으로 주문을 받지 않았다고 올 해 2월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매진되면서 단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오토모빌보헤는 전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ID.2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는e-Up을 원활하게 대체하는 것으로 스페인 자회사 세아트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아래 등급인 ID.1도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