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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노스볼트, 완성차업체에 배터리 셀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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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19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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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가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유럽회사로서는 처음이며 스웨덴 스켈레프테아 공장에서 선적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생산은 2021년 12월에 시작됐으며 현재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약 4,000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인 3,000명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노스볼트는 어느 업체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공급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 테슬라 공급망 부사장 피터 칼슨이 설립한 노스볼트는 지금까지 500 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노스볼트와 배터리 생산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BMW, 폭스바겐, 볼보자동차, 폴스타 등이 있다. 폭스바겐과의 협력은 기존 독일 잘츠키터에서 공장을 함께 운영하려는 이전 계획은 폐기됐다. 

한편 노스볼트는 최근 독일에 계획된 배터리 공장에 대해 1억 5,500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았다. 노스볼트 3는 덴마크 국경과 가까운 하이데 마을에 건설 될 예정이며 2025 년에는 최대 3,000 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운영된다. 노스볼트는 계획된 60GWh 용량은 약 100만 대의 전기차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총 생산 능력을 170GWh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볼보의 토르슬란다 공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또 다른 배터리 셀 공장을 지난 4월 볼보 자동차와 제휴하여 발표했다. 이는 스웨덴에서 노스볼트의 세 번째 배터리 공장이다. 노스볼트는 보르랭게의 오래된 제지 공장을 기가팩토리로 개조하여 최대 100GWh의 음극 재료와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며칠 전 노스볼트와 노르스크 하이드로간 합작 투자 회사인 하이드로볼느는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에 있는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시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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