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억 유로 투자해 새로운 배터리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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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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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8 10:3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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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독일 북부 잘츠기터(Salzgitter)에 '잘츠기가(Salzgiga)'라고 명명된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200억유로(한화 26조4700억원)를 투자하며, 잘츠기가는 150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2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잘츠기가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뿐만 아니라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도 생산되며,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폭스바겐은 잘츠기가를 시작으로 유럽에 6곳, 북미에 2곳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