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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월 신에너지차 판매 142.4% 증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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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11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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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022년 6월 신에너지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2.4% 증가한 57만 1,000대로 집계됐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지난 5월보다는 15만대 증가했다. 지난 2021년 12월의 50만 5,000대와 올 들어 가장 많이 팔렸던 3월의 45만 5,000대보다 많은 것이다. 

 

이는 중국 정부 당국이 6 월부터 신에너지차 구매세를 면제하고 2리터 이하의 내연 기관차에 대한 구매세를 10%에서 5 %로 인하한데 기인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246만 7,000 대로 2021 년 같은 기간보다 122.9 % 증가했다. 

 

6월 판매대수 중 배터리 전기차는 79 %인 45만 2,000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1만 9,000 대였다. 6월 전체 신차 판매대수 중 신에너지차 점유율은 26.1 %로 2021 년 6 월 15.3 %에서 10.8 % 포인트 증가했다.

 

6월에 가장 큰 NEV 제조업체는 BYD였으며,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을 포함하지 않고 13만 3,762 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가 6만 9,544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6만 4,218대로 비슷했다. 

 

한편 테슬라는 상하이의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6월 7만 8,906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 중 968대만 수출되고 7만 7,938대가 중국에서 팔렸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신에너지차 판매대수가 9만 1,297 대의 자동차로 BYD 보다 뒤졌다. 그 외 샤오펑, 네타, 립포터 등도 선전했다. 니오도 6월에 처음으로 1만 2,961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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