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 레드우드의 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에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참여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13 08:29:15

본문

테슬라의 공동 설립자 JB 스트라우벨이 창업한 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Redwood Materials)이 2022년 7월 12일,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전기차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폐쇄 루프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네바다에 본사를 둔 카슨 시티는 미국의 1,000개 이상의 폭스바겐 및 아우디 대리점과 직접 협력하여 중고 EV 배터리를 수거해 재활용을 위한 시설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우드는 니켈, 코발트, 리튬 및 구리를 포함한 리튬 이온 팩에서 고부가가치 금속의 95 % 이상을 회수 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재료는 레드우드가 미국 기반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한 새로운 배터리 양극 및 음극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국제적으로 공급되는 원자재 광물에 대한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 모두는 기록적인 높은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리튬은 톤당 거의 7만 5,000 달러, 니켈은 톤당 약 2만 2,000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때문에 사용 후 배터의 재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공급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레드우드는 강조했다. 

 

이 회사는 네바다 시설을 확장하여 올해 약 6 GWh의 배터리를 처리하여 6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팩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 및 양극 소재를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포브스는 폭스바겐과 아우디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레드우드에 대한 직접 투자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회사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매출의 5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레드우드는 이 외에도 최근 토요타, 포드, 볼보, 전기 트럭 및 버스 제조업체 프로테라 및 자전거 제조업체 스페셜라이즈드와의 배터리 재활용 제휴를 체결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아마존, 파나소닉, 재활용업체 ERI와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북미 최대의 전자제품 통합업체라고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