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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1,900마력 전기 하이퍼카 양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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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14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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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가 2022년 7 월 13 일,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해 온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Battista)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피닌파리나의 모기업은 인도의 마힌드라로, 이번에 공개된 바티스타는 피닌파리나의 창립자인 바티스타 파리나 (Battista Farina)에게 경의를 표하는 차명이다. 

 

익스레티어에서는 공기 역학 성능을 끌어올린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프론트 범퍼의 공기 흡입구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공력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사이드미러의 디자인 역시 공력 성능을 고려해 디자인 되었다. 차체 구조는 전체 탄소 섬유 모노코크와 탄소 섬유 바디 패널을 결합했다. 차체의 앞뒤는 충돌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구성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가 우아함을 추구하면서 운전에 집중할 수있는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 소형 스티어링 휠의 양쪽에는 운전자를 위한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있는 디지털 콕핏이 배치됐다. 왼쪽에서 차량의 다이내믹과 성능을 제어하고 오른쪽 화면에서 미디어와 내비게이션을 제어한다. 최소한의 버튼과 스위치로 운전자가 자동차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운전자 앞에 작은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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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의 EV 파워트레인 개발에는 크로아티아의 리막 오토모빌이 참여했다. 리막은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피닌파리나 바티스타에 공급한다. 참고로 리막은 현대차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900마력, 최대 토크 234.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 2초 이내, 0~300km/h 가속시간 12초 이내의 성능을 발휘한다. 피닌 파리나에 따르면, 0~100km/h 가속 2초 이내의 가속력은 현재 F1 머신을 능가하는 성능이라고 한다.

 

또한 바티스타는 5가지(Karma, Pula, Energica, Furiosa, Carattele)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리오사 모드에서는 네 개의 모터가 최대출력 1,900마력, 최대토크 240.6kgm를 발휘한다. 토크 벡터링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 0-100km/h 가속성능은 2초다. 리막에서 공급받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센터 터널과 시트 후방에 T자형태로 탑재되어 있다. 축전 용량은 120kWh. 1회 충전으로 약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브렘보제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을 사용하며 로터 직경은 앞뒤 모두 390mm이다. 캘리퍼는 앞뒤 모두 6 피스톤. 뒤쪽에는 에어 브레이크 기능이 채용됐다.

 

바티스타 전용 충전 시스템이 채용됐다 피닌파리나의 맞춤형 월박스와 새로운 충전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가정 충전용 월박스의 디자인은 Battista 바디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피난파리나는 이동 중에도 충전을 위해 세계 최대의 EV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 인 차지포인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바티스타 고객은 5 년 동안 무료로 차지포인트 충전소에 무제한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출력이 180kW인 DC 고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면 25분 내에 배터리 용량의 최대 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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