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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M에 양극 활물질 장기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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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6 2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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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과 GM이 2022년 7월 26일, LG화학에서 GM으로의 음극활물질(CAM) 공급에 대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AM은 배터리 셀 비용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공된 니켈, 리튬 및 기타 재료와 같은 구성 요소로 구성된 배터리 핵심 소재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GM에 약 500만대 규모의 CAM을 95만t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이 확보한 CAM은 GM과 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움셀(Ultium Cells LLC)이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에 있는 배터리 셀 공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GM과 LG화학은 2025년 말까지 북미 지역에 CAM 생산 시설 현지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LG화학이 공급할 양극재는 GM의 얼티움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용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의 소재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안정성과 출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소재 기술에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GM의 이전 세대 배터리에 사용되는 코발트 사용량을 70%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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