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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탄소 발자국 24% 더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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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7 1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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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가 이미 감소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을 24%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원자재 수명 주기 분석 전문 회사인 Minviro의 Transport & Environment(T&E)가 의뢰한 연구 결과로 새로운 고체 상태 기술을 현재 배터리 화학과 비교한 것이라고 한다. 

 

이 분석은 개발 중인 가장 유망한 화학 물질 중 하나인 NMC-811 전고체 배터리를 현재 리튬 이온 기술과 비교한 것이라고 민비로는 밝혔다. 고체 상태 기술은 전류를 전달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세라믹 재료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더 가볍고 빠르게 충전하고 궁극적으로 더 저렴하게 만든다.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2020년대 하반기에 전기차에 전고체 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연구는 또한 전고체 배터리가 가장 지속 가능하게 공급되는 재료를 사용하여 제조된다면 새로운 기술이 배터리의 기후 영향을 현재 리튬 배터리에 비해 39% 더 줄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 지열정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채굴 방법은 호주에서 채굴되고 중국에서 정제된 단단한 암석에서 나오는 리튬과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스보다 기후 영향이 훨씬 낮다고 한다.

 

고체 상태 배터리는 현재 리튬 이온 기술보다 최대 35% 더 많은 리튬이 필요할 수 있지만 흑연과 코발트는 훨씬 적다. T&E는 유럽연합(EU)이 제안한 배터리 규정에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측면에서 책임감 있게 리튬을 조달하고 재활용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고체 배터리에 대한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는 '후회 없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MEP와 EU 정부는 현재 새로운 배터리 규정의 최종 텍스트를 협상하고 있다. T&E는 법안이 탄소 발자국이 낮은 배터리 생산을 장려하고 리튬 재활용 목표를 2025년 70%, 2030 년 90%로 늘릴 것을 입법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는 EU 위원회가 제안한 것보다 더 높은 것이다. 또한 배터리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인권과 환경을 보호해야 함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도 포함된다. 

 

(도표 출처 : Transport & Environment (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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