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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리벤트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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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8 08: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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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2년 7월 26일, 리튬 개발 및 생산회사 리벤트(Livent)와 남미에서 리벤트의 염수 기반 운영에서 주로 추출한 리튬으로 만든 수산화리튬을 GM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다년 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산화리튬은 더 높은 성능과 더 높은 주행 거리의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원자재다. 리벤트의 수산화리튬은 최근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세보레 실버라도 EV, GMC 허머 EV 및 캐딜락 리릭 등에 탑재될 얼티움 배터리 음극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리벤트는 2025년부터 6년 동안 GM에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 동안 리벤트는 미국 내 제조 시설에서 GM에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GM에 대한 리벤트 다운스트림 수산화리튬 처리의 100%를 북미로 이전한다. 

 

GM과 리벤트는 모두 산업 및 다중 이해 관계자 플랫폼을 통해 책임 있는 운영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의 회원이며 2021년 Initiative for Responsible Mining Assurance(IRMA)에 가입했으며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리벤트도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한편 GM은 LG화학과도 양극활물질(CA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CAM을 GM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양극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이 오하이오주 워렌에 있는 배터리 셀 공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25년 말까지 북미 지역에 CAM 생산 시설 건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에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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