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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스케이프, 24레이어 셀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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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30 15: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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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2022년 7월 27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현재 24층 셀의 프로토타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퀀텀스케이프는 24레이어 셀이 2020년에 처음 출시된 회사의 초기 싱글, 4레이어, 10레이어 및 16레이어 셀과 유사한 초기 용량 유지 동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업데이트 는 올해 5월 16레이어 셀이었다. 당시 퀀텀스케이프는 더 많은 레이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올해의 또 다른 주요 목표는 A-샘플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보내는 것이다. 그 중에는 파트너인 폭스바겐 등 세 개 회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24층 셀은 퀀텀스케이프의 개발 중인 독점 형식의 초기 변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테스트되고 있다고 한다. 리튬 금속 배터리의 충방전시 팽창 및 수축 특성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600개 이상의 주기를 달성했으며 여전히 순환 중인 일부를 포함하여 이 새로운 형식에서 다양한 레이어 수의 많은 셀을 구축하고 테스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 초 발표된 데이터 의 400주기보다 증가한 것이다. 당시 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 셀은 15분 급속 충전을 400회 반복한 후에도 초기 에너지의 80%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었다.

 

또한 분리막 제조 및 차세대 음극액 구현도 발전했다고 보고했다. 퀀텀스케이프 셀에서 세라믹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여 호환되지 않는 재료를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개선된 설계는 1세대 음극액에 비해 더 나은 저압 성능, 섭씨 -30도에서 개선된 저온 거동, 더 나은 고속 지지 및 개선된 전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들은 또한 특히 생산 중 불순물이나 결함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리기 생산 및 셀 조립이 주요 부품이며 2단계에 진입한 산호세 의 QS-0 파일럿 라인 에서 A 및 B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은 이미 더 자동화되어 있다. 자동화된 셀 스태커는 이제 5분이 아닌 30초 만에 작업을 완료한다. 이는 프로세스가 항상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되고 편차가 더 작기 때문에 물론 일관성을 추가한다.

 

B-샘플 셀은 2023년에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양산의 생산 공정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A-샘플과 다르다. C 샘플은 18개월 이후에 제공된다.

 

퀀텀스케이프는 2021년 7월 말 이전의 단층 및 4층 전지를 대체한 10층 전지 테스트를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전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 셀이 400번의 15분 급속 충전 후에도 초기 에너지의 80% 이상을 유지한다는 데이터를 발표 했다. 이번 주주에게 보낸 편지에는 500회 충전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2021년 4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퀀텀스케이프가 투자 조건을 충족해 2020년 약속한 투자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12년 1억 달러를 투자해 퀀텀스케이프의 지분 5%를 인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했다. 그리고 2020년 6월에는 추가로 2억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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