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22년 7월 21일,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전기차(EV)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로봇 충전기를 시제품으로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충전 포트가 자동으로 열리고 카메라로 충전 포트의 위치가 확인되며 로봇 암이 충전기에서 연장되고 충전 플러그가 삽입되고 충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충전 후 암이 원래 위치로 돌아가고 충전 포트가 닫히고 충전 과정이 끝난다. 

이는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이 차에서 하나씩 내리지 않고 충전을 완료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FordPass 앱을 통해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포드는 전기 자동차용 핸즈프리 충전 솔루션과 자율 주행 차량용 완전 자동 충전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 충전소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연구는 유럽 충전 네트워크 제공 업체 인 아이오니티와의 공동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 발렛 주차와 결합된 로봇 충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자동 충전 기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일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초기 실험실 테스트 후, 포드는 현재 로봇 충전기를 사용하여 테스트 실행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에 이 로봇 충전기는 장애인 주차 공간과 개인 주택에 설치 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하고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자동 주차 대행 서비스와 결합하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기 만하면 자동차가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이동하여 차량을 충전 한 다음 주차 공간으로 돌아가 운전자가 끝나면 기다릴 수 있다. 

포드는 또한 2021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에서 공개한 자동 발렛 주차와 로봇 충전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포드의 불루 오발(Blue Oval) 충전 네트워크는 유럽 전역의 30만개 이상의 충전기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가 충전소를 찾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포드의 SYNC 4  연결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포드 차지 어시스트에 접속할 수 있다.

상업용 차량 고객을 위해 포드 프로 차징은 시간 소모적인 서류 작업과 요금 일정 계획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충전 장비, 지속적인 유지 관리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드는 최근 유럽의 모든 신차와 밴이 2035년부터 배기가스 배출 제로가 되도록 하기 위한 청원서에 27개 회사와 합류했으며 전기 자동차 성장률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유럽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성장시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